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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남도의회·경남교육청,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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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와 경남교육청은 21일 도의회 상황실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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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와 경남교육청은 21일 도의회 상황실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협약’을 맺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의회와 경남교육청은 21일 청소년들에게 모의의회 운영과 토론, 타협을 통해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협약’을 맺었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이날 도의회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도의회는 의장선거, 전자투표를 통한 의안처리과정 체험 등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남교육청은 참여학교 신청ㆍ접수 등 모의의회 운영 지원에 협력한다.

앞으로 경남도의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연 4회 이상 모의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의의회는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학생 후보가 입후보해 의장을 선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해 발의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 찬ㆍ반토론, 표결을 거쳐 안건을 의결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다양한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것을 끝으로 모의의회는 마무리된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가 청소년들이 민주적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ㆍ고등학생까지 그 참여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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