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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박영선, 구속된 조윤선 전 장관에 아쉬움 토로한 방송 장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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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박영선=JTBC "썰전" 방송 장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벌금형 선고유예 처분을 받은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지난 1월 방송된 '썰전'에 이혜훈 의원과 출연 해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언급했다.

당시 박영선 의원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과 안산에서 서울 청와대까지 행진한 때를 회상했다.

박 의원은 “유가족들과 청와대에 도착했지만, 당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은 김기춘 비서실장과 연락이 안 된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며 “유가족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줄 것을 기대했지만, 김 실장에 알리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많이 온 날이었다. 유가족들도 문전박대를 당했고, 상당히 섭섭했다”며 “당시 조윤선 정무수석이 좀 더 따뜻하게 대했다면 오늘날의 이 사태까지 가진 않았겠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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