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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광주중앙도서관,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독서전문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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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광주중앙도서관(관장 강성룡)이 오는 28일부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광주중앙도서관(관장 강성룡)이 오는 28일부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관장 강성룡)이 오는 28일부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교육전문가를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해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으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간은 상반기 3월28일~6월29일, 하반기 8월29일~11월30일이다. 매주 2회씩 총52회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협력대상을 미래지역아동센터, 산수중앙지역아동센터, 지원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여 도서대출 반납서비스인 '찾아가는 열린문고'를 2개 기관에, '꿈을 가꾸는 책바구니'를 8개 기관에 제공해 독서문화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강성룡 관장은 "도서관의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독서습관 형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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