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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고흥군, 올해 유자 수급 조절 위해 생산량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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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유자 가격하락 및 생산량 수급조절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5월 31까지 75일간 ‘2017년 유자 예상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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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유자 가격하락 및 생산량 수급조절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5월 31까지 75일간 ‘2017년 유자 예상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유자 가격하락 및 생산량 수급조절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5월 31까지 75일간 '2017년 유자 예상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무원, 마을이장, 생산농가가 합동으로 현지확인을 통해 유자의 재배면적 주수 예상생산량 소득액 수령 관리상태 해거리 여부 판매방법 등을 조사하며 특히, 5월 25일 전후로 유자꽃이 85%수준 개화할 것으로 예상, 해거리 여부까지 확인 해유자 예상생산량을 보다 정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향후 조사결과는 고흥 유자산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향후 유자 예상 생산량 및 가공 수요량 수급조절 가격 안정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국내 유자시장은 포화상태로 가공제품에 설탕이 많다는 이유로 소비자의 발길이 줄고, 대외적으로는 사드배치 등 외교적 갈등으로 중국 수출에 차질이 발생해 유자 수요가 크게 줄어 수매가격이 kg당 2,300원에서 1,200원으로 절반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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