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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강원소식] 평창올림픽 안전올림픽 구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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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원도가 21일 평창올림픽의 안전올림픽 구현을 위해 정부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을 만나 안전올림픽 관련 폭설대비 도로 제설 예산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2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2017년 을지연습을 기존 전시 위주 국가 총력전 연습 대신 안전올림픽 훈련으로 도 자체로 시행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지난 2월 강릉에서 시행한 폭설대비 훈련을 직접 지휘 하면서 올림픽 때 제설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다"며 "안전올림픽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올림픽 관련 특별교부세는 시기가 중요한 만큼 반드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81건 717억1천400만원(동계 폭설대비 제설 사업비, 교량 보수보강·재가설, 내진성능 보강, 풍수해 저감시설)을 정부에 요구했으며, 최근 특별교부세로 산불방지대책비 4억원을 확보했다.

도유림 활용 '치유관광 대자연 프로젝트' 마련

(춘천=연합뉴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이 도유림을 활용한 치유 및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특색 있는 수종(자작나무, 단풍나무)을 조림해 명품 숲을 조성해 지역 브랜드화한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춘천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산지 50ha에 10억원을 들여 17만 그루를 연차적으로 조림해 치유관광 및 치유프로그램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 산악관광 1번지로 육성한다.

도 관계자는 21일 "도유림을 활용한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림정책 관련 제도개선은 물론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산림자원 가치가 높은 수종 시험·연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대대적 전개

(춘천=연합뉴스) 강원도가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운동'을 전개한다.

31일까지 '국토 대청소 운동'주간으로 정하고 도로변·공터·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거둬들인다.

특히 강원환경감시대를 투입해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를 집중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세계 물의 날인 22일은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시민, 군부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시행한다.

도는 국토 대청소 운동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 운동,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음식쓰레기 감량 캠페인 등 밝고 깨끗한 강원 만들기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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