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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안철수 후보 제주지지모임, 국민광장제주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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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을 위한 현장투표가 오는 25일로 예정된 가운데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내 인사들이 모여 지지단체를 결성했다.

모임은 '국민광장제주'으로 국민광장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별로 계속해 모임이 만들어져 오고 있다.

국민광장제주에 참여하는 제주도내 인사들은 21일 오전 11시 연동 화목원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광장제주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광장제주'의 공동대표에는 송영남( 전 제주호남향우회 회장), 고철희(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부회장), 김경식(전 제주도학원총연합회 회장), 한영진(전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이 위촉됐고 이성화(제주한라대 정보통신과 교수)씨가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내빈으로는 고경남( 사단법인 제주의 오름 이사장), 오진택(전 제주도 보건복지과장), 현덕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철수 후보야말로 친문패권정치를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라며 "안철수 후보의 경선을 돕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한편 이 날 발대식에는 안철수 국민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경환 의원(광주북구을.국민의당)이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최경환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철수 후보는 재벌에게 빚진 게 없어서 재벌개혁을 해 낼 수 있는 개혁후보이고,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준비해온 미래후보"라며 "안철수를 통해 국민통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광장제주가 중심이 되어 제주에서부터 안철수를 개혁, 미래, 통합의 지도자로 우뚝서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국민의당 제주도당 장성철 위원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장 위원장은 "25일부터 시작되는 대선후보 경선 현장투표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손학규 후보와 박주선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민들에게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유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광장제주의 관계자분들도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 현장투표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도록 노력해 주실 것 당부한다"며 "제주도당위원장으로 현장투표소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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