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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프리즌, 한국영화 예매율 1위 등극…'미녀와 야수' 이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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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프리즌 영화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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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이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등극해 화제다.

'프리즌'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21일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 15.7%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주춤했던 한국영화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녀와 야수'는 같은 시간대 예매율 40.9%로 압도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즌'은 관객들을 위해 22일 전야개봉을 확정지었다. 또 '프리즌'이 당일 깜짝 무대인사와 함께 개봉 주 주말인 오는 25일, 26일 대구-부산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이 함께할 예정이다.

영화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프리즌'은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석규와 김래원의 ‘특급 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영화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지만 7년 전부터 낚시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돈독한 우애를 쌓아왔다. 두 사람은 "1년 중 150일은 함께 보낸다. 낚시 여행을 떠나면 같이 먹고 자고 낚시를 즐긴다"고 전했다.

김래원은 "한석규 선배와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에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사실 이 작품을 찍기 전부터 한석규 선배와 우린 언제 한 영화에서 만날까 하는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실제로 이루어져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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