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AI로 피해를 겪는 농가들에 가축 입식비, 깔짚 구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11월 이후 9개 시군 3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09농가 200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935농가가 입식 제한 조치를 받았으며,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 110억 원과 생계안정자금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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