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

취업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체계화된 지도를 받는 모습.©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가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1일 대전대 취·창업역량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17학년도 엘리트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펼친다.

엘리트 취업코칭은 성공취업반과 주니어반, 글로벌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성공취업반의 경우 4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4월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취업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체계화된 지도를 받는다. 최근 국내 채용 동향 및 유형별 면접교육, 실전면접 등이 이뤄진다.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주니어반은 인문 사회팀과 자연 공학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기관과 지역 강소기업 등에 대한 채용정보 분석부터 관련 기관에 대한 공동학습 및 정보교류를 위한 수업 등이 이뤄진다.

이밖에 취·창업역량개발원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5월 글로벌반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취업과 인턴십도 지원할 계획이다.

취·창업역량개발원 관계자는 “엘리트 취업코칭은 취업 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문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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