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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당진시, 31일까지 해빙기 재난위험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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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심병섭 부시장(왼쪽에서1번째)이 행정교 점검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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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당진시는 해빙기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옹벽과 석축, 건설현장,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진행한 뒤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심병섭 부시장은 민간 토목구조 기술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2015년 재난위험시설로 등록된 옛 행정교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기도 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행정교 주변 지반침하와 균열여부에 대한 조사와 함께 시설물 피해여부 가능성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으며, 위험표지판 등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위험시설이나 급경사지, 절개지 등은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위험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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