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5·10년 국채선물 올 9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아시아투데이 이진석 기자 = 한국거래소는 22일부터 거래되는 3년 국채선물 2017년 9월물(KTB3F1709), 5년 국채선물 2017년 9월물(KTB5F1709), 10년 국채선물 2017년 9월물(KTB10F1709)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3년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국고01250-1912(16-7), 국고01500-1906(16-2), 국고01875-2203(16-10) 등 3종목으로 발행일은 각각 2016년 12월 10일, 2016년 6월 10일, 2017년 3월 10일이다. 표면금리는 각각 1.250%, 1.500%, 1.875%다.

5년물은 국고01875-2203(16-10), 국고01375-2109(16-4), 국고02000-2103(15-9) 등이다. 10년국채선물도 국고02125-2706(17-3), 국고01500-2612(16-8), 국고01875-2606(16-3) 등 3종목이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 지급 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실제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소가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이미 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해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한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산출해 협회 홈페이지와 코스콤의 체크 단말기, 연합인포맥스 등을 통해 공표한다.

또 27일부터 금융투자협회의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 산출시각이 ‘매일 11시30분, 15시30분’에서 ‘매일 11시30분, 16시’로 변경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