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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무등산 광신 프로그레스’, 주말 3일간 13,000여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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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맞은 가운데, 지난 17일 개관한 ‘무등산 광신 프로그레스’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간 1만 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무등산 광신프로그레스’는 조망·학군·교통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실제로 이러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듯 농성동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인파 행렬이 이어졌다.

산수동에 거주하고 있는 최 모(41) 씨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료 확장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 금액이 많이 낮아져 최근에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더 저렴한 것 같다.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지만 이번에는 꼭 청약에 당첨되고 싶은 마음으로 견본주택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점과, 광주에서는 드물게 선시공 후분양 일반 분양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신 프로그레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문의 전화가 빗발쳐 관심이 높은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할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며, “무등산과 광주 도심을 아우르는 멀티 조망이 가능한 점과, 단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초등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무등산 국립공원 옆 고지대에 1등급 내진 설계, 단지 내 대형 휘트니스 센터가 어우러져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 광신프로그레스’는 산수오거리에서 무등산장 방향 장원초교 옆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에, 전용 면적 84㎡A·B(구33형), 총335세대로 구성된다. 계약금 정액제 실시로 1,000만원이면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31일 당첨자 발표 후 4월 5~7일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구 농성동 481-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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