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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시흥시, ‘삶을 읽어주는 인문학 특강’ 선착순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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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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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삶을 읽어주는 인문학 특강’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월5일부터 5월17일까지 총 6주(매주 수요일)동안 연암 박지원 선생의 열하일기를 주제로 저녁 7~9시 무료 진행된다.

열하일기는 조선 정조 때 연암이 청나라를 다녀온 후 기록한 여행기다. 자기 성찰과 반성, 신세계 열망 등이 담겨있는 조선시대 문화·사상 고전서 중 백미로 꼽힌다.

교육은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연암 산문집, 알기 쉬운 한자 인문학 등의 저자인 박수밀 한양대 미래인문학교육센터 교수가 진행한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와 대야도서관(031-310-5271)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과 사회 이웃에 대한 사고 폭을 넓히고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hj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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