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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여수시, 4월 전남체육대회 대비 가로수·화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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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수시청 전경 © News1 서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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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시는 4월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에서 열리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와 화단 정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7일 완료를 목표로 지역 주요 도로의 가로수 전정 작업과 여수조경협회의 도움으로 가로화단 정비 재능기부사업을 펼친다.

지난달 20일부터 주요 도로인 진남체육관길, 좌수영로, 소호로, 시청로, 쌍봉로, 흥국로, 선소로, 망양로 등 8개 노선에 식재된 후박나무, 은행나무, 히말리야시다 등 1543주의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을 방해하는 가지와 웃자란 가지, 늘어지거나 서로 교차해 미관상 좋지 않는 가지를 솎아내는 것이 주 작업이다.

여수조경협회는 굴삭기와 덤프, 관수차량 등 장비 25대와 2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가로화단을 정비한다. 오는 24일까지 실시하는 작업에는 서인조경, 남도조경, 전일조경, 시선조경, 강산조경, 남산조경, 시대조경, 유로조경, 인성조경, 미래와산림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능기부를 펼친 여수조경협회에 고마움을 표시한다"며 "정비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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