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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영주시보건소,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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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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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 보건소 아토피 검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지원과 보습제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염증이 더욱 심해져서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함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천식 또한 기관지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아이의 일부에서 아토피피부염〉기관지천식〉알레르기비염〉이 행진을 하듯이 질병의 형태를 달리하여 나타나는 현상을 알레르기 행진이라고도 한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이들 알레르기 행진의 재발과 악화 방지를 위하여 의료비 및 보습제지원을 하고 있는데,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 87,000원, 지역 90,000원)이면 신청 가능하고, 3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은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 대상이며, 1인당 연간 최대 의료비 지원액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준비서류는 소견서 또는 처방전(상병코드 L20, 또는 J45 반드시 명시), 건강보험증 또는 수급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 가족인 경우)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는 앞으로 아토피 천식 상담실 운영, 아토피 인형극 공연, 아토피 안심기관 확대운영 등을 통하여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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