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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북부산림청, 곰배령 운영·관리협의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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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제 점봉산(북부산림청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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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권혜민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21일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 인제군에 위치한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곰배령 운영·관리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곰배령 운영·관리협의회는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군, 설악산국립공원, 산림조합, 지역주민 대표, 학계 등이 모여 구성한 단체다.

지난해 7만여명이 방문한 곰배령은 자작나무숲, 아침가리계곡과 더불어 인제군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과 인제군 귀둔리 지역의 신규 탐방로 설치 현황,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미라 청장은 "우리나라 식물 서식종의 약 20%가 자생하는 점봉산·곰배령 지역의 산림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주민들과 논의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을 찾아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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