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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창원보호관찰소, 의령군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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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창원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의령군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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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의령군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부림면 손오마을에 거주하는 캉스 씨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캉스 씨는 10년 전 캄보디아에서 시집와 지난해 남편이 암으로 사망하고 혼자서 자녀 2명을 양육하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으로 생활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부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다. 사례관리 중 담벼락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창원보호관찰소에 의뢰해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봉사기간 창원보호관찰소 안재완 주무관 등 사회봉사단 16명은 붕괴위험이 있는 담벼락을 철거 후 재설치하고 누수가 심한 옥상에 우레탄방수(30평) 시공, 현관문 페인트칠, 화장실 수리와 집 내부 전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다. 또 집수리 중 발생한 폐기물 5톤과 쓰레기 1톤은 의령군 환경위생과의 협조로 처리했다.

창원보호관찰소는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수년간 관내 저소득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의령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여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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