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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진천군,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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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충북 진천군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 컨설팅을 21일 진천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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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 컨설팅을 21일 진천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진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사업지역 컨설팅을 21일 진천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주관으로 세명대학교 권자영 교수,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전영호 책임연구원, 김정현, 이종은 연구원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진천읍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7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후발 지역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본격적인 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복지허브화란 기존의 읍면동을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여 복지 공무원이 사전에 직접 주민을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컨설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분석 통합사례관리 업무 분석 개선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신설된 읍면 맞춤형 복지팀의 실적을 분석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시간이 됐다.

군은 복지허브화 확대를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ㆍ하반기로 나눠 관내 맞춤형복지팀, 지역보장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워크숍을 계획 중에 있다.

컨설팅단은 "진천읍은 선도지역 중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열정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안정된 조직을 구성해 복지허브화 사업의 첫 발을 잘 내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동네복지를 실현하는데 진천읍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선도지역의 역할을 수행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권 진천읍장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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