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산출은 일별 가격 수익률에서 실물 보관에 따른 비용을 차감해 순수익률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5년 1월2일을 기준점(1,000)으로 삼았다.
이 지수는 변동성이나 등락률이 코스피200과 비슷한 수준이며, 국제 금시세와 비교해도 가격 흐름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거래소 측은 전했다.
거래소는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 대체투자상품이 널리 공급될 수 있게 하려고 지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통적인 투자대상인 주식·채권 외에 금실물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 제공으로 대체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금현물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 등의 상장으로 금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확대돼 거래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kmh@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