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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포항시, 경북도내 최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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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포항시



포항/아시아투데이 김병찬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신규 건강사업인 ‘걷고, 나누고, 건강올리고’ 운영을 위해 도내 최초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온’은 걸음 수를 모아 사회기부에도 참여하고 걸으면 걸을수록 선물함에 혜택이 모여 보다 즐거운 건강생활실천이 가능한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스폰서를 선택 후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워크온’에 포항시의 걷기 좋은 길을 등록함에 따라 포항시민 뿐 아니라 ‘워크온’을 이용하고 있는 타지역 시민들에게도 포항의 걷기 좋은 길을 홍보하게 되는 등 포항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워크온’의 콘텐츠 업데이트에 맞춰 영일대 테마거리, 호미반도둘레길 등 4개의 길이 우선 등록돼 있어 주변의 경관이미지, 편의시설, 볼거리, 먹거리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4월 중 사회기부 후원업체를 발굴하고, 혜택을 제공할 소상공인을 추가모집에 나선다.

또 걷기 좋은 길을 추가로 등록하고, 4~5월 중 걷기행사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워크온’ 앱을 적극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혜경 시 북구보건소장은 “이달 중 ‘워크온’ 도입 및 업데이트에 맞춰 대시민 홍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 제공을 앞두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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