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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엠게임 신작 ‘캐치몬’ 30일 출시 예고… 토종 AR게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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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을 오는 30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캐치몬’은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접목시킨 모바일게임이다. ‘포켓몬고’처럼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소환수를 수집, 육성하는 게임이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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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몬’은 한국형 증강현실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소환수를 키우는 것 외에도 파티플레이를 통해 레이드 보스를 사냥하거나 이용자 간 근거리 전투를 벌이는 등 RPG 요소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소환수를 잡는 방식도 ‘포켓몬고’와 다르다. ‘포켓몬고’가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는 방식이라면 ‘캐치몬’은 화면을 직접 탭해 소환수의 체력을 깍아 카드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캐치몬’은 소환수를 수집하고 이용자 간 경쟁하는 ‘AR 모드’와 함께 수집된 소환수 카드를 활용해 ‘덱’을 짜서 전투를 펼치는 ‘챌린지 모드’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전략게임의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캐치몬’은 지난 달 22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8일 만에 10만 명을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지난 16일부터 이용자가 직접 쉼터를 신청하는 ‘쉼터 등록 이벤트’에 700건이 넘는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쉼터‘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장소로 현재 2만 5000여개가 등록돼 있다.

엠게임은 ‘캐치몬’의 정식 출시에 앞서 28일 사전 오픈 테스트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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