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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산시, 사당행 광역급행버스 M5532번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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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당행 광역급행버스식(사진제공=오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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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행 광역급행버스식(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오산 갈곶동에서 서울 사당역을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가 20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오산시에 따르면 서울 사당노선 신설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8월 사업자 공모 및 심의를 거쳐 그해 10월 사업자로 ㈜오산교통이 선정돼 지난 2월14일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면허를 인가받아 이날 정식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개통된 서울 사당행 M5532번 버스는 갈곶동~대림2차아파트~오산역~유시티(u-city)센터~세교13단지~죽미마을입구~(북오산IC~경부고속도로~서초IC)~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방배동래미안타워~대항병원~사당역(4번출구)을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5~30분(출ㆍ퇴근 시간 15분)으로 오산 첫차(갈곶동)는 오전 5시부터 출발, 사당역 막차는 자정으로 기본요금은 2600~2900원 사이다.

오산에서 사당역까지는 60~70분정도 소요되며, 31일까지 1일 총 28회(5대)를 시범운행하며 4월1일부터 1일 총 40회(7대)로 추가 확대운행 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사당행 광역급행(M)버스 개통으로 최단 시간 내 남부터미널과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사당역 등을 쉽게 이용 할 수 있게 됐으며, 출ㆍ퇴근 시간에 많은 입석이 발생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문제도 사당행 노선 신설로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석 교통과장은 "오늘 개통된 광역버스가 시내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면 좋겠지만 관련법령상 시내 운행구간 7.5㎞이내에 6개소의 정류장만 정차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보니 일부지역에서는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불편함도 해결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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