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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이낙연 전남도지사 "국제해조류박람회서 해조류 가치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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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준비 상황 살피고 성공 개최 지원 방안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낙연 전남지사(왼쪽 첫번째)를 비롯해 도 실국장 등이 20일 오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바다신비관,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전남도



완도/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조류가 산업적으로 또는 인류 건강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보여주길 바란다”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난 20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현장을 찾아 “국제해조류박람회에는 해조류에 대한 모든 가능성과 과제가 담겨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도는 이날 완도군청에서 이 지사와 도청 실국원장, 신우철 군수, 국제해조류박람회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실국장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실국원은 군의 건의 내용을 토대로 △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입장권 구매 △전시물 협조 및 연출 지원 △교통대책 △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운영 및 행사 개최 △의료·재난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등의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이 지사는 “국제행사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좁은 공간에서 동일 시간대에 몰려오는 관람객을 분산할 수 있는 안내체계와, 안전사고를 비롯한 식품·의료·숙박·교통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식당·도로·화장실 등 청결 관리, 외국인을 배려하는 영어·한자어 안내판 설치 등을 세밀히 점검해달라”고 부탁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EXPO벨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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