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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교육청,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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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부모회가 학교교육을 모니터링 해 의견을 학교에 제시하고, 맞춤형 학부모교육과 학부모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46개 학교의 학부모회를 선정, 200만원씩 모두 92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학부모정책 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지난해 29개교 5800만원 보다 17개교 3400만원이 더 늘어난 46개교 920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공모에 앞서 오는 24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부모회 대표 6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내달 10∼14일 공모 신청서를 접수하고, 21일 지원대상 학교 학부모회를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는 공모기간 중 학교참여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학교를 통해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학부모회가 내실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10∼11월 우수사례 공모전도 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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