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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떠나 검찰 도착까지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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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서 출발한 경호 차량 3대가 봉은사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이철현 기자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청와대 퇴거 이후 처음 사저 밖으로 나왔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오전 9시15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살짝 미소를 띤 채 아무 말 없이 자택 앞에 대기하던 경호 차량에 탑승해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했다.

일부 방송사 카메라 기자는 박 전 대통령의 이동 모습을 담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경호 차량을 따라가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경호 차량은 경찰이 사전에 통제한 이동구간을 따라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을 지나 테헤란로로 향했다.

차량은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역삼역 사거리-강남역 사거리-법원·검찰청 사거리를 지나 서초역 사거리에 닿았다.

삼성동 자택을 출발해 약 5.5㎞를 이동한 박 전 대통령은 자택을 나선 지 8분 뒤인 오전 9시23분 서울중앙지검 서쪽 출입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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