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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제1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꽃차 타고 봄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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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여주시 흥천면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제1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흥천면 율극리∼계신리 7.5㎞ 구간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가 심겨 있어 남한강변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 구간 가운데 흥천면 귀백리 산7번지 일대 1.2㎞ 구간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흥천면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는 행사 기간에 사진콘테스트, 별빛 벚꽃길·벚꽃 꽃차 행영, 전래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먹거리 장터도 열어 대왕님표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여주한우, 남한강어죽, 즉석 녹두빈대떡, 꽃차, 식용꽃, 즉석 인절미 등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진상미 여주쌀, 여주 가지, 청정쌈채, 고구마, 땅콩, 딸기 등 여주 흥천의 대표적 농산물도 판매한다.

이재규 축제추진위원장은 “흥천면의 유일한 자원인 벚꽃으로 축제를 열게 됐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은 물론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벚꽃축제를 위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행사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차량 2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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