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아산시, 2017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아산시청 본관



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는 학업 등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등학교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 달부터 1년 안에 발급받아야 하지만 대부분 학업과 수능준비에 바쁜 학생들이어서 시간을 내기 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일부 청소년들은 신청 시기를 맞추지 못해 기간에 따라 5000원에서 10만원에 이르는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고 있다.

2017년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 일정은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10개 고교에서 신청자를 모집하고, 학교와 개별 협의 후 5~6월 두 달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십지문을 채취와 발급신청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규 주민등록증은 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3주 후에 본인이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같은 직계혈족(부모, 조부모) 등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이상득 민원봉사담당관은 “이미 관내 10개 학교에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에 따른 신청자 모집 요청을 한 상태로 주민등록 발급 대상 학생들이 학업부담으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태료를 납부하게 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