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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도입 한 달 필리핀 가사관리사...24곳서 "취소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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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위한 노래도 따라부르고, 유아 CPR도 배웁니다.

한국으로 입국해 지난달부터 일을 시작한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입니다.

글로리 마시낙/ 필리핀 가사관리사

[ (한국어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한국에서) 나중에 돈 많이 모으고. 가족도 많이 도와주고.]

처음엔 142가정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한 달이 지나고 확인해보니, 24가정이 중도 취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