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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민주당 "朴 전 대통령, 메시지 없어…檢, 엄정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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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가영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30분 검찰에 출석하면서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겼다.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반응이 속속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를 벌여 헌정 사상 최초로 헌재에 의해 파면된데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 없었다. 국민통합을 위한 메시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주목했던 국민들은 또 한 번 무색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마음속에 국민은 들어설 자리가 없었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검찰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13가지 범죄 피의자로서 '자연인 박근혜'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낱낱이 밝혀 진실에 대한 더 이상의 공방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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