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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국립현대미술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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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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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과천관, 서울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과천관에서는 3월부터 4월까지 총 2회로 구성된 예술가 협업 프로젝트 '움직이는 공간(Moving Space)'가 과천관 1층 '교육공간 O'에서 진행된다.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 그룹 '코우너스(Corners)'가 함께하는 관람객 참여형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어떤 공간, 어떤 교육'이 펼쳐진다. 관람객은 여러 가지 생각을 적어 벽면에 붙이기도 하고 드로잉을 하거나 코우너스가 제작한 스탬프를 이용해 이미지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참여작가 '코우너스'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 진행된다.

서울관에서는 'MMCA 전시토크'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관 제 2전시실 앞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수집한 작품 중 121점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 '삼라만상: 김환기에서 양푸둥까지'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MMCA 전시토크'는 지난 4년간 미술관 소장품의 수집 과정과 이번 전시의 구현 과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기획, 전시디자인 분야 국립현대미술관 내부 전문가가 함께한다. 참여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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