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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청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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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청주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이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청주시 © News1


(청주=뉴스1) 김용언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시내버스노선 개편 시행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21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올 하반기에 시행하기 위해 지역 운수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개편 노선을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운수회사와 운행 방법, 재정 지원 등에 관한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도입 시기를 연기했다.

시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9월께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해 2월 노선 개편 연구용역을 의뢰한 시는 같은 해 11월 초안을 공개했다.

중복·순환 노선 등을 대폭 줄여 기존 128개 노선을 70개로 개편했다. 청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10여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에 대한 권리는 면허를 받은 운수업체가 갖고 있다”며 “주민 편의를 위해 운수업체와 협의해 시행 시기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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