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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 등 5분 발언 통해 공병모으기 활성화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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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시의회 황천순ㆍ김각현ㆍ이종담ㆍ김은나ㆍ노희준 의원은 20일 열린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공병 모으기 활성화 캠페인 제안 등 다양한 시책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우선 황천순 의원은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 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운동이다"고 설명한 뒤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을 모르고 있으며 좋은 목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작된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각현 의원은 "천안시청 본청 주차장을 유료화 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본청에 있는 주차장만이라도 1시간 이상 주차 시 요금을 징수하고 장시간 주차 차량을 봉서홀 밑 또는 운동장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또 김 의원은 "청사 내 택시승강장도 시청사 밖 입구 좌측으로 이전 설치하고 현 택시승강장 공간을 주차장이나 긴급차량 대기 장소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시가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불당동 천안종합운동장 미개발부지(천안시청 옆)를 도심 속 쉼터 성격의 체육공원으로 개발해 시민에게 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다향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체육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나 의원은 청년기본 조례 제정과 청년을 위한 종합대책 등을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천안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젊은 층이 많고 그에 따른 청ㆍ장년층에 대한 행ㆍ재정적인 지원시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젊음의 활력이 천안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생활과 밀접한 주거문제, 능력개발, 권리보호, 문화 활성화 등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대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노희준 의원은 효문화지원센타 건립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노력, 정부기관 또는 기업유치 태스크포스팀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신부동 종합터미널 지역을 하이브리드 시티로 명명할 것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터미널 지역은 천안의 교통ㆍ상업ㆍ예술 문화 복합지역으로 혼종문화의 유니크한 이름을 만들어 전국에 알리자"고 주장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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