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대전시, 물가관리종합대책 추진…서민 필수품 집중관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대전시는 열말까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대통령 탄핵과 대선 분위기에 편승해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치구,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지역 물가관리 추진체계 구축을 비롯해 서민경제 필수품 인상억제 집중 관리, 지방 공공요금 동결 유지 및 개인 서비스요금 관리, 가격표시제 및 부당 거래행위 단속 등이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3월 하순부터 연말까지 특별점검을 벌여 서민생활과 밀접한 32개 필수품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농산물 산지 출하 독려반 운영을 통해 수급 조절에 나서고 농산물유통시장 등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가격 인하에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본청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자치구 물가안정 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방문을 통한 물가모니터링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유세종 시 과학경제국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자치구,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t0319@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