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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에미레이트 항공, A380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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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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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에미레이트 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드리블을 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스페인 명문 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A380 ‘레알 마드리드 항공기’를 21일 선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스타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새겨진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항공기는 스페인 마드리드 외에도 다양한 노선에 투입돼 전 세계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비행기 양면에 500㎡ 이상의 크기로 그려진 디자인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라모스 등 5명의 레알 마드리드 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랩핑 항공기를 통해 축구와 여행에 열정을 가진 탑승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게 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Fly Emirates’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83개국 154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인천~두바이 노선에 주 7회 A38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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