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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아시아투데이 이진규 기자 = 김수남 검찰총장이 2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앞두고 평소보다 25분가량 이른 오전 8시 35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 도착했다.
김 총장은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사무실로 향했다.
김 총장은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 문제에 대해 그간 깊이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채진 전 검찰총장의 경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놓고 소환조사 이후 3주가량 장고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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