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연구원은 “철강가격 상승으로 철강사업부문의 이익 증가와 함께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던 건설 부문의 이익 개선도 예상된다”며 “포스코의 올해와 내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0.9%, 20.9%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경기 회복과 중국 경제의 안정, 인플레이션 기대 등을 고려하면 원자재 가격의 하락 반전을 전망하기에 이르다”며 “중국은 올해도 철강과 석탄을 중심으로 과잉산업에 대한 공급측 개혁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4조355억원, 영업이익 8547억원을 전망한다”며 “이는 ASP상승폭이 원가 상승폭보다 톤당 약 2만원 가량 컸고,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해외 철강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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