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의 전력용 ESS시장 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분기 BEP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 수준인 1000억원임을 감안하면 연간 흑자전환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캘리포니아 지역의 경우, 2020년까지 1.3GWh의 ESS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 등 4분기 성수기로 진입하며 연간 적자폭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기준 삼성SDI의 전력용 ESS시장 점유율은 26%로 전년 15%보다 크게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 각형 전지는 파우치 타입 대비 대량생산에 유리하고 안정성 우위에 있다”며 “향후 시장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과 함께 안정성이 중요한 ESS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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