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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볼보 ‘크로스 컨트리’ 출시..상품성 강화에 가격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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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자동차만의 새로운 세그먼트다.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은 물론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췄다. 사진=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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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 대표)는 21일 플래그십 모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크로스 컨트리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각각 6990만원, 7690만원이다.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자동차만의 새로운 세그먼트다.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은 물론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췄다.

크로스 컨트리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앞뒤 윤거를 각각 1652mm, 1643mm 까지 넓혀 코너링 시 좌우 하중 이동을 최소화하고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올 뉴 XC90’, ‘더 뉴 S90’에 이어 볼보자동차가 국내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90 클러스터 기반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스웨덴의 척박한 자연환경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북부 지역과 사막에서의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크로스 컨트리는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 날씨와 산길이 많은 오프로드는 물론, 고속도로와 과속 방지턱, 연석이 많은 도심까지 아우르는 최적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 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가 자랑하는 다양한 안전, 편의 시스템을 전 모델에 대거 적용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다.

여기에,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와 같은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해 인간 중심의 철학을 실현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크로스 컨트리는 여가생활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며 특히 4계절의 날씨와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볼보만의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가 집약된 크로스 컨트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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