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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개관준비'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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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모습(사진=제천시)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장애인 체력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가 내달 공식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1일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이 손쉽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픽토그램(Pictogram 그림문자)을 붙이고, 시설물 점검 및 시운전을 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 랜드마크인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는 신백동 일원에 지상 2층, 지하1층(부지 2만5318㎡ 연면적 4776㎡) 건물로 체육관을 비롯해 론볼장, 게이트볼장, 트랙, 체력단련실이 완비돼 있다.

특히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수중에서 재활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수치료실과 시각장애인들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인 골볼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영준비위원회는 센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사용 프로그램별 운영현황 주말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사안들을 검토하는 등 개관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며, "간소한 행사 진행을 위해 화려한 연출은 자제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화합하는 공간인 만큼 제37회 제천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관식을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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