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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식물과 헝클어진 사물… 현실일까, 신기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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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헌 갤러리 김성호 전시

조선일보

/갤러리현대

책, 장난감 같은 사물로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는 작가 김성호(37)의 개인전 '미라지(Mirage)'가 서울 사간동 두가헌 갤러리에서 4월 16일까지 열린다. 사물 틈에서 식물이 우후죽순 자라난 것을 표현한 작품 '신기루'〈사진〉 등 1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 속 책은 우리 사회의 구조, 장난감은 인간을 표현한다. 작가는 "'신기루'는 회화의 신비로움을 통해 세계를 재편(再編)하는 과정을 상징한다"고 했다. (02)228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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