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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공기질 검사로 쾌적한 실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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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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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 유도를 위해 지하역사, 어린이집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25개 다중이용시설군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시행한다.

올해 대구시의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검사는 전체 대상시설(25개 시설군, 2473개 업소)의 10.4%인 257개 업소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검사항목은 유지기준 항목 중 시설군별로 필수측정 항목에 대하여 검사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대상 시설은 민감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과 이용객이 많은 시설, 올해 실내공기질 보수교육(1회/3년) 대상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12월(2016.12.23)부터 신규로 추가된 시설 중 업무시설에 대하여는 민원인들의 출입이 많은 공공기관 위주로 검사하며, 권고기준으로 설정되어 있는 신축공동주택, 도시철도차량에 대해서도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관련법령의 개정으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시설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매년 실시해야 하는 해당연도 의무검사와 보수교육을 면제해 주고 있으며, 이미 의무검사를 실시한 시설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의 측정을 면제해 주고 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시민들의 생활이 대부분 실내에서 이뤄지고, 심지어 운동조차도 실내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쾌적한 실내 환경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구군과 협조하여 불특정 다수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기질 검사로 관리자로 하여금 쾌적한 실내공기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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