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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인제국유림관리소, 봄철 대형산불 제로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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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 운영

뉴스1

인제국유림관리소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 관계자들이 산불예방 활동 하는 모습. (인제국유림관리소 제공) 2017.3.20/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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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고재교 기자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내달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봄철 대형산불 Zero화’에 총력을 다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제관리소는 봄철 개화와 4월초 산나물채취시기에 맞춰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진화인력을 증원한다.

이에 지난 15일 산불경보를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산불진화인력과 차량을 상시대기 등 초동진화체계를 완비했다.

또 주요 도로변과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산림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지역주민, 초·중·고등학교, 군부대등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산불예방에 대해 홍보·교육한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이나 인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 등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며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인제국유림관리소 관할 구역 내 발생한 산불은 총16건(7.7㏊)으로 봄철(50%)에 주로 발생했다. 요인으로는 입산자 실화(68%), 군사훈련(19%), 쓰레기 소각행위(13%) 순으로 나타났다.
hig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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