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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성대, "英 더타임스 발표 ‘산학협력’ 세계대학 8위…국내 종합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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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成工) 성균관대 공대, 대학 발전과 공학 혁신을 성공(成功)시키다”

아시아투데이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전경. /사진=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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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 성균관대(총장 정규상)가 세계대학중 기업과의 산학협력 연구성과 비중 부문에서 세계대학 8위, 국내 종합대 1위 대학으로 평가됐다.

최근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산학협력을 통해 발간한 연구성과 비중이 높은 세계 상위 50개 대학을 선정했다.

영국 더타임즈가 산학협력 연구성과 비중이 높은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했는데 성균관대가 세계대학 8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균관대의 비약적 발전은 공학 분야에서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타임즈가 발표한 세계대학 순위중 1위는 포스텍(포항공과대), 2위는 프랑스 리옹 국립응용과학원(INSA Lyon), 4위는 노르웨이공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11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공동 26위, 카네기멜런대는 29위, 광주과기원(GIST) 32위, 한양대 34위, 서울대 37위, 프린스턴대 46위, 스탠퍼드대는 50위로 나타났다.

영국 더타임즈는 세계대학순위, 아시아대학순위 등 다양한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하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이다. 이번 발표한 ‘산학협력 대학 순위’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자료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다.

◇ 성공(成工) 성균관대 공대, 대학 발전과 공학 혁신을 성공(成功)시키다.

성균관대학교는 대학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삼성재단과 함께 대학 교육을 혁신해나가고 있다. 지난 20여년간의 집중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해온 노력이 이제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의 발전을 증명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최고의 공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단인 삼성그룹과 함께 교육 혁신을 진행중이다.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추어 산학협력 기반의 그랜드 챌린지 테크+이노베이터 인증제, 스마트카 트랙 인증제, 머트리얼스 스쿨 인증제 등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학제적 융복합 전공으로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를 신설하는 등 차세대형 성공교육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 취업률 또한 건축공학 100%, 화학공학부 100%, 기계공학부 99.3%, 신소재공학부 94.9% 등 전체적으로 90%가 넘는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연구의 성과도 눈부시다. 가장 객관적인 연구력 지표라고 할 수 있는 SCI 논문편수와 연구비 수주 규모가 2016년 각각 4800여 편과 3500여억원으로, 2010년 SCI 논문 2780여 편·연구비 수주 규모 2200억원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성균나노과학기술원과 성균융합원, IBS(기초과학연구원), BICS(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 등을 신설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성균관대 공대는 다각적인 노력으로 공학 전 분야에 걸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성균관대 공과대학은 글로벌 오픈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 공동연구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하여 SKKU-아헨공대 한·독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지능형 전자섬유 관련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BASF, SABIC, KANEKA 등의 연구센터를 유치해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대는 하버드, MIT, 스탠퍼드, 베이징대, 홍콩과기대, 싱가포르대, 난양공대와 같은 글로벌 리딩 대학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더 공고히 하여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세계 20위 기업가적 공과대학'

성균관대 공과대학은 글로벌 TOP 20위로 도약하고 있다. 2016년 공학분야 국내 1위, 2016 QS 세계 학문분야 평가에서 신소재공학(40위), 화학공학(49위), 기계공학(50위) 분야가 세계 40위권에 진입하고, 토목·건축 분야 등 주요학과 대부분이 세계 50위권에 랭크됐다.

성균관대 공과대학은 연구와 산학협력을 교육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창조적 융복합 글로벌 공학인재 양성, 연구력 강화 및 산학협력 특성화를 통한 스마트혁신 R&BD 생태계 조성, 개방형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글로벌 오픈 혁신 네트워크 확대 등 3대 핵심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으며,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ial College)으로 변하고 있다.

이준영 성균관대 공과대학장은 “교육과 연구에서 국내 정상급 경쟁력을 보여준 성균관대 공과대학은 2020년 글로벌 TOP 20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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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센터. /사진=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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