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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영상뉴스]성큼 다가온 봄…강원도내 나무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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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6일 개장한 강원 춘천시 사농동의 산림조합중앙회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사람들이 판매 중인 꽃을 구경하고 있다.2017.3.16/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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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강원도내 나무시장 개장

안녕하십니까. 3월 셋째 주 뉴스1 주간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춘천, 횡성, 홍천 등 강원도내 각 시군에 위치한 나무시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16일 개장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나무시장이 봄을 맞아 나무를 구입하러 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봄을 맞아 정원에 심기 위한 나무를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역본부는 전국 산림조합 중 판매량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총 180종의 수종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양양 남대천에 어린연어 700만 마리 방류

해양수산부가 해빙기를 맞아 본격적인 연어 방류에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양양 남대천에 어린연어 700만 마리를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총 11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16일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 학생들이 참석해 연어가 잘 자라 꼭 회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어들을 하천에 방류했습니다.

남대천에 방류된 어린연어는 30일에서 50일 간 머물다 북해도 수역을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3년에서 5년가량 머물다가 산란기가 되면 알을 낳기 위해 회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영상위원회 출범…위원장에 방은진 감독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상 촬영 및 제작을 지원하는 강원영상위원회가 공식출범했습니다.

강원문화재단은 2011년 구성한 영상지원팀을 강원영상위원회로 확대해 지난 16일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오로라 공주' 등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위촉됐습니다.

방 위원장은 “강원도가 영상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은진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 멘트]
"(강원도에서는)영화뿐 아니라 TV 드라마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 정도(위원장)의 능력을 갖춘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질타 부탁드립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드라마 등 영상제작 지원은 물론 도내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들을 수행해 나갑니다.

오늘(20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춘분입니다. 주말엔 가족들과 봄나들이 어떨까요?

지금까지 뉴스1 주간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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