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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강원·충청·남부 소나기…낮 최고 33도 '후텁지근'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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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제주 해상에 강풍…전해상에 '바다 안개'

뉴스1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024.6.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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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28일 제주에는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리겠고, 남부 지방과 강원·충청권은 낮부터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 지방 낮 최고기온은 최고 33도까지 오르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는 28일 낮 12시 전까지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 내륙, 남부 지방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구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안전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평년(최저 18~20도, 최고 25~29도)보다 기온이 1~4도 높겠다.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청주 32도 등 중부 지방의 기온이 평년을 웃돌며 푹푹 찌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까지 제주에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산지에선 시속 70㎞ 내외의 바람이 불겠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 해상에는 시속 30~5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오존은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은 '매우 나쁨',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세종, 충북, 대구, 경남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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