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무선지구 양우내안애 2차' 조합원 모집

화장동지역주택조합, 전용 59·84㎡ 558가구 건립 추진

전남 여수시 무선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양우내안애 2차 아파트' 투시도.(여수 화장동지역주택조합 제공) 2017.3.2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 여수시 무선지구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양우내안애 2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 화장동지역주택조합은 오는 24일 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B동에 무선지구 양우내안애 2차아파트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1차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시 화장동 864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2~30층, 6개동, 전용면적 59㎡ 232가구, 84㎡ 326가구 등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단지'를 콘셉트로 채광과 통풍성이 뛰어난 4.5bay 평면에 거실과 주방은 확 트인 맞통풍 구조로 설계한다.

단지 앞 성산공원과 선사유적공원이 인접해 있어 아파트를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공원형으로 구성한다는 구상이다.

성산유치원와 성산초등학교, 무선중학교, 화학고등학교가 맞닿아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아도 된다.

화장동지역주택조합은 용역사인 건축사무소 정호 정인채 대표와 지구단위계획 용역사 산이건설㈜ 최동천 대표가 사업계획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부지는 여수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개발행위가 가능하며 현재 1종 주거지역의 제2종 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문제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화장동지역주택조합 한 관계자는 "최고 30층의 초고층에 자연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로 여수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자부심을 갖는 프리미엄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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