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김제시, '쌀' 활용, 케익생산 등 방안모색 '박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제=국제뉴스) = 조광엽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는 쌀가루를 활용 한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쌀 케 상품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쌀 케 상품화 교육은 쌀 빵. 떡 관련종사자 및 쌀 가공연구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장유연 전문강사를 초빙, 추진하고 있다. 현재 1인당 쌀 소비 현황을 보면 서구화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밥쌀용 쌀은 63kg로 해마다 2.7%씩 줄고 있고, 가공용 쌀은 쌀시장의 6%를 점유하고 있다. 반면 밀은 32kg으로 계속 증가 추세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쌀 소비가 줄어드는 원인은 사회적 구조 변화에 따른 서구화된 식습관 영향이 크겠지만 쌀에 잘못된 오해도 상당 부분 차지한다.

특히, 쌀에 들어있는 '복합탄수화물' 은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하며, 건강기능성 성분 인 '가바' 는 고혈압 저하, 숙취해소, 알콜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쌀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으로 쌀 소비에 따른 식습관 변화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호박떡 케외 5종의 쌀 케 제조 실습으로 라이스클레이, 앙금플라워 데코 전문 기술을 전수 쌀 케의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쌀의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쌀 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쌀 가공 산업의 확대와 쌀의 변화를 통한 쌀 소비의 저변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