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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구소식]서구, 봄맞이 불법적치물 일제정비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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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서구, 봄맞이 불법적치물 일제정비 실시

대구시 서구는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봄맞이 불법적치물 일제정비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인도와 차도를 가리지 않고 난립해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지역 내 이면도로상의 20m 이하 불법적치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서구는 상습적으로 인도 등에 물건을 적치하는 지역 내 마트 등을 파악해 정비작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역 내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불법유동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적발 시 과태료 부과와 행정대집행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폐타이어, 물통, 헌옷수거함 등 1906건의 노상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기도 했다.

◇북구, 임산부 위한 독서 태교 프로그램 모집

대구시 북구 구수산도서관은 독서태교 아가마중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서태교 아가마중은 북구지역 임산부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교란 ▲동화태교·태담 태교 ▲영재로 만드는 스세딕 태교 ▲그림책 선택방법 ▲임산부영양과 태아영양 ▲웃음건강태교 ▲태아마사지와 신생아마사지 ▲내 아이의 첫 책 엄마손으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다음달 4일부터 오는 5월23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신청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동구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선정

대구시 동구는 올해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7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자랑스러운 동구인 수상자 후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최길자(77·여)씨, 박윤희(68)씨, 김희목(58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중 최씨는 서울이 고향이지만 군인인 남편을 따라 38년 전 대구에 정착하면서 10여년간 청소년 교육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1992년도부터는 초원봉사회를 조직해 노인과 장애인 봉사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씨는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복·문화공연 관람 등을 지원하고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지역 아동을 위해 거액의 성금을 아산병원에 기탁한 바 있다.

김씨는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어르신 무료목욕 등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벌인 공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31일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된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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