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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미래기업 포커스] 게임으로 시작해 일군 모바일 광고 왕국, 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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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최근 유저웍스를 인수했다. 유저웍스는 '나는 게이머다'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고 운영한다. 모바일게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게임 가계부 서비스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광고 기술 전반을 제공하는 '풀스택 애드테크(Full Stack AD-Tech)' 국내 유일 기업이다. 게임을 주력으로 비게임 분야 광고까지 사업을 강화한다.

주력 제품은 국내외 1만8000여개 모바일 앱이 이용하는 광고성과 측정·앱 분석 솔루션 '애드브릭스'다. 하루 4000만대 모바일 기기에 실시간으로 타기팅 광고를 송출하는 '트레이딩웍스', 주당 50만개 이상 신규 앱 설치를 끌어내는 리워드 애드네트워크 '애드팝콘'을 운영한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를 동시에 획득했다. 모바일, 퍼포먼스, 글로벌을 연결 고리로 하여 광고 운영 최적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006년 게임 내 광고(In-game Ad) 회사로 시작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부터 웹을 통해 광고 솔루션을 제공했다.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자 사업을 확장했다. 1분기에만 전년 매출(250억원)을 뛰어넘는 대규모 글로벌 광고를 연이어 수주했다. 가파른 성장세다.

모바일 데이터 추적(Data Tracking)부터 △광고주 캠페인 효율을 위한 'DSP(Demand Side Platform)' △DSP 효율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DMP(Data Management Platform)' △퍼블리셔를 위한 SSP(Supply Side Platform) △통합 리포팅까지 모바일 광고 전 영역에 기술을 보유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향후 모바일 광고 시장은 '데이터'와 '타기팅 기술'을 제대로 확보한 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해 높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표1> 아이지에이웍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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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기술,서비스 개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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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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