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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MWC 최고 스마트폰 투표 1위..'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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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의 모션아이 카메라 시연>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모바일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자사 독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최고 스마트폰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GSM아레나는 지난 2일부터 사흘간 ‘MWC 2017 기간 중 공개된 최고 스마트폰’ 관련 설문조사를 ‘플래그십’ ‘중급 프리미엄’ ‘중저가’ 세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6일 오전 현재 총 9279명이 참여한 플래그십 분야 1위는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45%)이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 4K HDR 디스플레이(5.5형)가 적용됐으며, ‘모션 아이’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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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아이 카메라는 타 스마트폰 대비 4배 느린 960fps의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및 재생 기능을 제공해 MWC 기간 중에 화제를 모았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늦은 봄부터 전세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LG G6(42%)는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렸다. G6는 세계 최초 18:9 비율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시도해 각종 미디어로부터 올해 MWC 참가기업 중 최다인 31개의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3위는 화웨이 ‘P10 플러스’로 13%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4527명이 참여한 중급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노키아의 복귀작 ‘노키아6’(35%)가 화웨이 ‘P10’(34%)을 간발의 차이로 눌렀다. 모토로라의 ‘G5 플러스’는 16%, 블랙베리의 복귀작 ‘키원’은 15%를 득표했다.

3779명이 참여한 중저가 분야에서는 ‘노키아5’가 40%를 차지, 소니 ‘엑스페리아XA 1’(39%)를 근소하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모토G5’는 21%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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